'구원과 하나님의 계획'을 읽고-진희상
배정환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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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책 한권을 읽고 느낀 것 보단 지금까지 공부하고 읽으면서 내 신앙이 어디쯤 왔는지 알 수 있었다. 무엇을 기도해야하고 어떻게 소망해야할지 알게 됐다.
믿음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믿음이 당연히 있겠거니 했었는데 착각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었던 것 같다. 내가 신앙에 대해서 어느 위치고 어떤 상황에 있는지 일부러 피하고 있었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하나님에게 기도할 때 내용이 조금 달라졌다. 위로, 행복, 현실, 등과 같이 지금 처해있는 상황이 전보다 나아지길 기대하고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는 기도였는데 지금은 확신할 수 있는 믿음이 우선이 됐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 든다. 처음 고등학교 때와 차이점이 있다면 성경에 나오는 복음이 무겁게 느껴지고(실제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느낌인 것 같다.) 두루뭉술하게 생각했던 것을 없애고 확신에 가까워지려고 애쓰는 상태로 다시 시작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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