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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회복자
배정환 2025-01-09 추천 0 댓글 0 조회 33
[성경본문] 예레미야33:1-13 개역개정

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이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궁을 헐어서 갈대아인의 참호와 칼을 대항하여

5.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노여움과 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들의 시체로 이 성을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얼굴을 가리어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라

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7.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8.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9.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내가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며 떨리라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 하던 여기 곧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11. 여호와의 성전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를 돌려보내어 지난 날처럼 되게 할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던 이 곳과 그 모든 성읍에 다시 목자가 살 곳이 있으리니 그의 양 떼를 눕게 할 것이라

13. 산지 성읍들과 평지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면과 유다 성읍들에서 양 떼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라는 시간적 표현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합니다. 첫째는 앞날이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하는 불안과 불확실의 순간에 하나님은 그에게 임하셔서 확신을 주셨습니다. 둘째 나의 상황, 우리의 상황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아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이심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 즉 하나님의 재창조, 그것의 청사진을 기꺼이 보여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청사진 속에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버리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시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히 나타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을 사하시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소리의 회복자이십니다. 기도의 소리와 찬양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께서는 감사드리는 소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노래하는 소리, 예배드림의 소리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등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슬픔과 원망, 불평과 저주의 소리를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삶 속에서 우리의 입술로 내뱉는 말의 소리는 어떻습니까? 친히 우리의 목자가 되시어 우리로 목자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하셨고 주님은 양인 우리의 음성과 소리에 귀 기울이셨습니다.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또한 우리는 다른 이의 마음에서 외치는 소리에 얼마나 귀를 기울이고 있을까요? 하나님은 마음에 품고 입으로 내뱉지 아니한 것까지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와 늘 함께하십니다. 알아야 할 것도 많고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도 많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하거나 관심 이상의 집착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온 맘을 기울이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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