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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은 또 다른 은혜
배정환 2025-04-03 추천 0 댓글 0 조회 4
[성경본문] 예레미야51:11-19 개역개정

11. 화살을 갈며 둥근 방패를 준비하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부추기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복하시는 것 곧 그의 성전을 위하여 보복하시는 것이라

12.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수꾼을 세우며 복병을 매복시켜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주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계획하시고 행하심이로다

13. 많은 물 가에 살면서 재물이 많은 자여 네 재물의 한계 곧 네 끝이 왔도다

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의 목숨을 두고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메뚜기 같이 네게 가득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환성을 높이리라 하시도다

15. 여호와께서 그의 능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16.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치게 하시며 그의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7.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가 만든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8. 그것들은 헛된 것이요 조롱 거리이니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19. 야곱의 분깃은 그와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을 지으신 분이요 이스라엘은 그의 소유인 지파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이 남유다를 심판하실 때 바벨론을 사용하신 것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 바벨론에 대해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그들을 심판하시는 것을 보면 토사구팽이라는 말이 저절로 생각납니다. 즉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잡던 사냥개도 필요 없게 되어 주인이 삶아 먹는다는 뜻을 가진 이 말은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 없을 때는 버리는 경우를 이르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이 이런 분이라고? 의아심이 들고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에는 정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벨론은 티그리스강과 유브라데강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땅이 매우 비옥했습니다. 또한 여러 수로를 통해 농사를 지었는데 풍성한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강들을 통해 무역거래를 하였는데 이것을 통해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까닭에 자신들이 섬기는 우상이 최고의 신인 것처럼 여겼고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성전을 부술 때에도 기고만장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멸시하고 성전의 파괴를 통해 하나님을 모독했습니다. 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 모든 것을 아시고 보고 계신 하나님을 죽은 우상보다 못한 존재로 여기며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영광을 우상에게 바치고 말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시고 제국의 우상은 죽은 신임을 보이신 것이 바벨론을 향한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스스로 드러내시는 분이십니다. 우상은 하나님과 비교될 수 없는 존재임을 분명히 드러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우상을 찾고 우상을 구하는 자들이 넘치는 것은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안대를 착용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눈을 뜨게 하는 은혜입니다. 심판을 통해 비로소 눈이 열리고 확연한 차이를 보이십니다. 오늘도 스스로 하나님 되심을 보이시는 하나님은 영안을 뜨게 하게 하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마음의 소리로 구하는 기도까지 응답하시기 위해 신실하신 하나님으로 인해 오늘 하루도 성질 죽여가며 은혜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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