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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처럼
배정환 2025-07-22 추천 0 댓글 0 조회 17
[성경본문] 누가복음10:1-24 개역개정

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3.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4.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이미 사탄은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졌습니다. 이미 그의 나라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을 통해 도래한 하나님 나라에 의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제자들에게 항복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선포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이라" 이미 완전한 승리가 예수 안에 있습니다. 사탄은 주님 앞에서는 대적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기쁨의 본질이 사탄에게 있지않고 하나님께 있습니다.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라는 말씀은 그것을 염두에 두신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사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사탄을 두려워하는 나머지 그를 숭배하기도 합니다. 속으로는 사탄이나 사탄이 주는 쾌락이나 부유함 혹은 멈출 수 없는 탐욕을 숭배하면서 겉으로는 지성이나 교양으로 포장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속으로는 이미 사탄에게 지고 있는데 세상의 이름으로 성공과 승리로 포장되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스스로 지혜가 있다 하는 자들, 슬기 있다 하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처럼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만이 진정한 지혜임을 고백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승리를 나타내셨습니다. 진정한 승리는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 거하는 우리에게는 승리에 걸맞는 삶이 요구됩니다. 정말 두려워할 자는 사탄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을 두려워하는 삶을 살아내는 것 그것이야말로 승리에 합당한 삶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성령을 통해 주셨습니다. 비록 사탄만이 아닙니다. 세상의 거짓 가치와 두려움 그리고 뒤처지는 듯한 초조함도 포함됩니다. '여기있다 저기있다'라는 소문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거짓과 선동으로 분별력을 잃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중심을 잡는 것도 권능입니다. 주님 저에게도 이 권능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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