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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설 가정예배
배정환 2023-01-22 추천 1 댓글 0 조회 275

설 가정예배


l 경배찬양 : 찬송가 552장 / 아침 해가 돋을 때
559장 /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l 기 도 : 가족 중

l 성경본문 : 디모데전서 5:8
“믿는 사람은 자기 친척, 특히 가족부터 잘 돌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을 저버린 사람이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나쁜 사람입니다.”(쉬운성경)

l 설교제목 : 가정, 최우선의 돌봄처

김홍식 목사님이 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에 이런 글이 나옵니다. “가족을 위해 희생할 줄 모르는 사람은 누구와도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가족보다 다른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행복이란 없습니다. 가족을 떠난 행복은 착각일 뿐입니다. 가족을 외면한 사람은 세상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을 수 없습니다. 가족은 세상의 기초이니까요.” 그렇습니다. 가족은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우리 모두의 최우선의 돌봄처입니다. 특히 믿음 사람인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가족을 떠난 행복은 신기루에 불과합니다.
미국의 유머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에마 봄베크(Erma Bombeck)는 자신의 가족생활에 관해 쓴 유쾌한 에세이 《가족에 미처라》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친구란 제때 물을 주고 양분을 주지 않으면 꽃을 피우지 못하는 일년생식물’이고, 가족은, 오랜 부재와 무관심이라는 가뭄을 견디어 내면서 해마다 어김없이 싹을 틔우는 다년생식물이다.” 무관심과 부재 속에 잘 자라기 때문에 함부로 취급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뿌리 깊은 식물처럼 떼어내야 떼어낼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친히 예수 안에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를 자녀 삼으셔서 세상의 거친 풍랑이, 죄악의 거센 비바람 속에서 오히려 뿌리가 깊어지게 하셨습니다.
가족은 깊은 뿌리입니다. 비바람에 부러지고 찢겨도 언제 그랬는가 싶게 다시 싹을 내고 가지를 내며 꽃을 피우는 것처럼 가족은 세상 속에 우리를 지켜주는 넘어지지 않는 울타리이며 든든한 산성이고 전신을 보호하는 방패입니다. 하나님은 친히 아버지로 자녀인 우리의 필요를 예비하시고, 언제나 함께하시며 돌보시는 분으로 신실하게 본을 보이셨습니다. 본문에서 ‘돌보다’는 고전 8:1에서 '관심을 가지다, 마음을 쓰다'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먼저 마음을 쓰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서 돌봄은 시작됩니다. 신앙생활이 오히려 가족을 등한시하고 믿음이 가족을 나 몰라라 하는 것이라면 이는 결코 성경과 어긋나는 삶입니다. 2023년 어느 해보다 가족을 최우선으로 돌보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l 기도 - 가족이 둘러앉아서
 

l 찬양 : 찬송가200장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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