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회복
배정환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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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창조주는 쉬셨다. 그런데 역본은 하나님이 '쉬셨다'고 말하지만, '쉬셨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는 '자아'(self)에 해당하는 단어(네페쉬)의 동사 형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창조의 고된 작업 후에 '자아 회복'을 하셨다. 마찬가지로 약탈적인 경제 속에서 6일 동안 극심한 생존 경쟁에 시달리다 보면 인간의 자아는 고갈된다. 일곱째 날은 인간 자아에 대한 회복, 축하, 재조정, 긍정을 위한 날이다.
월터 브루그만의 '완전한 풍요', 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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