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병자에게 작은 자라고 부르신 이유는?
배정환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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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마태복음9:2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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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Q. 마태 9장 2절과 마가 2장 5절에 중풍병자에게 왜 '작은 자'라 하실까요?
A. 영어 성경 ESV, TNIV에서는 Son(아들아), 쉬운 성경에서도 아들아라고 반역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으시는 부성적 관계를 연상시킵니다.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출 4:22).
그 관계는 새로운 출애굽에서도 그분이 베푸시는 긍휼의 기반을 이룹니다.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고후 6:18). 이 친근한 부르심은 모든 질병이 개인의 죄 때문이라고 가정하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분명 하나님과의 맺은 관계가 깨어짐으로 세상은 손상을 입었지만 모든 질병이 개인의 죄에 기인하지는 않음을 말씀하셨습니다. 보다 넓게 예수님의 사역은 새로운 출애굽으로 보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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