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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영광
배정환 2025-12-15 추천 0 댓글 0 조회 11
[성경본문] 역대하5:1-14 개역개정

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은과 금과 모든 기구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 곳간에 두었더라

2.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부터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

3. 일곱째 달 절기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왕에게로 모이고

4.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니라

5. 궤와 회막과 장막 안에 모든 거룩한 기구를 메고 올라가되 레위인 제사장들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6.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모든 이스라엘 회중이 궤 앞에서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7.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본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8. 그룹들이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9. 그 채가 길어서 궤에서 나오므로 그 끝이 본전 앞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궤가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10.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그들과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11. 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열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12.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제단 동쪽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함께 서 있다가

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14.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여호와의 영광'은 늘 우리의 바램입니다. 그분의 영광을 눈으로 본다면 얼마나 큰 감동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세계 여행다큐를 보다보면 저곳에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러다가 드는 마음이 늘 같은 곳을 바라보면 감동도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쉐키나의 영광'(하나님 임재를 경험하는 영광)도 그러할까요? 분명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출애굽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기둥으로, 구름기둥으로 임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경험하면서도 불평했으니 인간의 나약함의 끝은 어디일까요.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하고 언약궤를 옮기는 장면이 나옵니다. 궤와 회막 그리고 장막 안에 모든 거룩한 기구를 메고 올라갑니다.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제물을 하나님께 올리며 언약궤를 지성소로 옮겼습니다. 언약궤에 있던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에서 분실되었는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분실 속에도 하나님의 간섭은 있습니다. 그것들이 영적으로 우매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얼마든지 신성시 될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만 영원합니다. 분명 그것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간섭입니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그것에 매여 하나님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아야겠습니다.
 

제사장들은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노래하는 레위인들이 세마포를 입고 나와 악기를 연주하고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대하는 태도가 이러해야 함을 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하심을 노래합니다. 삶의 자리에 임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합니다.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마음의 어둠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였음을 선포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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