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쓰는 일상

  • 마음노트 >
  • 함께 쓰는 일상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배정환 2015-04-25 추천 0 댓글 0 조회 298

아내의 친구가 삶의 허무함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택했다.
실종 15일만에 찾은 아내는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다.
이유가 무엇인지는 깊이 알지 못하지만 허무한 삶이 그녀를 괴롭힌 것은
사실이다.
참 삶은 헛되고 헛되다....
삶만이 아니다. 목회도 때로는 헛되다.
열심히 살고 부지런히 살아도 허무함이 밀려든다.
그래서 하나님은 삶의 이유를 내 안에 두지 않으시고 내 밖에 두셨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이 찬양을 드리다가 울었다. 허무한 삶에 찾아오신 하나님은 영원한 사랑을 주셨다. 그의 사랑은 영원히 허무하지 않다. 허무한 인생에 영원히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사랑을 담아 주셨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억울함을 조롱하다 배정환 2015.05.27 1 294
다음글 아내없이는 못 살아 배정환 2015.04.25 0 336

139816 서울 노원구 상계로18길 28(상계동) TEL : 02-975-0091 지도보기

Copyright © 하늘정원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2
  • Total222,282
  • rss
  • facebook